윤소희, 사랑스러운 초긍정 대사 “짱짱맨”-“로망이었어요” ‘유행 예감’

입력 2013-12-13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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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사랑스러운 초긍정 대사 “짱짱맨”-“로망이었어요” ‘유행 예감’

tvN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 중인 배우 윤소희의 초긍정 대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소희는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사랑스러운 초긍정녀 윤진이 역을 맡아 방송 3회 만에 “로망이었어요.”, “짱짱맨” 이라는 귀여운 대사로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복한 가정에서 살다가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인해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윤진이는 혼자 살며 처음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로망이었어요”라는 말을 달고 살며 극중 이웃집오빠 구대영(윤두준 qns)에게 늘 “짱짱맨”이라고 외친다.

특히 윤소희의 하이톤의 말투와 “짱짱맨”의 반복되는 어구는 강한 중독성을 발휘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윤진이 말투 따라잡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윤소희는 “평소에 애교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기로 표현하자니 좀 쑥쓰러웠다. 특히 짱짱맨 이라는 대사는 문자 혹은 인터넷에서 종종 사용되는 것을 보긴 했지만 직접 말로 표현 하려니 톤을 잡기에도 쉽지는 않았다. 근데 자꾸 하다보니 평소에도 입버릇처럼 튀어 나올 정도로 중독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소희는 지난 11월 28일 첫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로 연기자로 정식 데뷔, 신선한 마스크와 해맑은 초긍정녀 윤진이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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