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유먼.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13/59525270.2.jpg)
쉐인 유먼.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34)가 재계약을 체결한 뒤 동영상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먼은 롯데와의 정식 재계약에 앞서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014 시즌에도 롯데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유먼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롯데 자이언츠 팬”이란 인사를 한 뒤 2014 시즌에도 롯데에서 뛰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14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쉐인 유먼 감사 인사. 사진=유튜브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13/59525281.2.jpg)
쉐인 유먼 감사 인사. 사진=유튜브 캡처
롯데는 지난 11일 유먼을 비롯해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6)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롯데는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와 계약하며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
한편, 유먼은 지난해 롯데에서 31경기에 등판해 193 1/3이닝을 던지며 13승 4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리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