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B1A4 진영 “나문희 선생님 첫 인상, 신기했다”

입력 2013-12-16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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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B1A4 진영 “나문희 선생님 첫 인상, 신기했다”

B1A4 진영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작발표회에서 “나문희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 신기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우아한 녀’로 연기 데뷔를 치른 진영은 이번 ‘수상한 그녀’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도 함께한다.

진영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기뻤다”며 “특히 나문희 선생님을 봤을 때 정말 신기했다. 인사말도 제대로 하지 못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늘 나문희 선생님께서 먼저 다가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 (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예인플러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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