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팽현숙 “신동엽, 이젠 내가 별로라고”

입력 2013-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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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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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늦은 밤 귀가하는 남편의 “술상 차려 달라”는 한 마디에 아내들은 화가 난다. 저녁 내내 집안일하고 이제 쉬려는 참에 남편은 앉아있는 아내를 일어나게 만든다.

19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며늘아, 아범 술상 차려라’는 주제로 집에서 술을 먹어야 한다는 시월드와 밖에서 먹고 들어와야 한다는 며느리월드의 토크 공방전을 공개한다.

이날 개그우먼 팽현숙은 신동엽이 남편 최양락과 함께 집에 온 적이 있다며 “술에 취한 신동엽이 날 보더니 옛날에는 예쁘다고 소문났었는데 이젠 별로라고 다 들리게 혼잣말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준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송도순의 며느리 채자연 씨가 “대기실에서 들었는데, 최양락이 대리운전을 해 귀가한 뒤 기사와 함께 집에서 술을 먹은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폭로하자 팽현숙은 “우리 집에 대통령 빼고 안 온 사람이 없다”고 고백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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