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초콜릿 복근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초콜릿 복근이 화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여러 지방에서 동시에 목격됐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비행물체가 날 조선에 데리고 왔죠. 내 고향 행성에 지구인들이 붙인 이름은 KMT184.05. 지구와 매우 흡사한 환경의 행성입니다. 난 거기서 왔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구애 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 섞이는 건 안됩니다”라고 말해 향후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첫 회부터 샤워를 하며 탄탄한 복근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또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연상케 하는 망가진 연기로 화제를 낳았다.
극 중 전지현은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무식하고, 연예인 병에 도취돼 외로운 삶을 사는 배우 천송이로 분했다.
'별에서 온 그대' 첫 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연기 대박",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매력 만점", "전지현,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듯", "김수현 초콜릿 복근 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