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악성루머’ 정식 수사 요청

입력 2013-12-22 0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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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연예인 연루 성매매 혐의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정식 수사 접수를 마쳤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를 접수 했다”고 밝혔다. 신지는 당초 용산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관할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이관됐기에 접수처를 변경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 접수 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이번 루머는 신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은 물론 신곡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혼성그룹 코요태(신지·김종민·빽가)는 지난 13일 새 싱글앨범 ‘안아줘요’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ITM엔터테인먼트/ KYT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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