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팬 요청에 추가 공연 확정

입력 2013-12-27 00:28: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 남성그룹 빅뱅이 팬들의 요청으로 내년 1월 열리는 콘서트를 1회 추가공연 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 예정이었던 빅뱅의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빅뱅의 공연을 학수고대해 온 팬들은 티켓을 구하지 못하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추가공연을 요청했다. 결국 빅뱅은 1월 24일 오후 8시 1회 공연을 추가했다.

빅뱅은 내년 서울 콘서트 무대를 통해 멤버 다섯 명이 함께 국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올해 초 개최된 월드투어 ‘라이브 갤러시 투어 더 파이널’ 이후 1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1월 2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아울러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초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어 온 빅뱅의 콘서트는 이제 한 해를 시작하는 연례행사가 됐다.

한편 올해 개인 솔로 활동으로 한층 더 높아진 역량을 갖추게 된 빅뱅 멤버들이 이번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