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인간보다 1000배 강해… ‘대단하네’

입력 2013-12-27 1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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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 에너지부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새로운 인공 근육을 만들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이들은 바나듐 이산화물질을 이용해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꼬인 형태의 코일은 인간 근육보다 1000배가 강력해 ‘터미네이터 근육’이라 불린다고.

이 물질로 로봇을 제작하면 체중보다 50배 무거운 물체를 던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로봇 길이의 배에 달하는 거리를 눈 깜짝 할 사이에 이동할 수 있다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에게 이식도 가능한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이 사람보다 낫겠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대단한 기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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