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에 70여명 다쳐… 일부는 손·발가락 잘리기도

입력 2013-12-27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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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에서 식인 물고기가 나타나 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영국 공영 방송 BBC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수영을 즐기던 시민들이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어린이들이며 이 가운데 7명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어부가 남긴 생선 잔해 때문에 팔로메타 떼가 파라나강에서 수영하던 사람들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끔찍하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섬뜩하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봉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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