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생김새… ‘안하던 욕까지 자동발사할 기세’

입력 2013-12-29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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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생김새’

연가시 생김새… ‘안하던 욕까지 자동발사할 기세’

연가시 생김새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사판에는 ‘연가시 생김새 보기만 해도 충격적’이라는 제목으로 연가시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연가시의 성체는 길이 10~90cm로 다양하며 직경은 2~3mm 이하로 가늘고 긴 철사 모양을 하고 있다.

연가시는 현재까지 약 326종이 알려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중 9종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체 연가시를 개구리나 뱀 등이 먹게 되면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스스로 물속으로 뛰어든다고 알려졌다.

또 연가시는 최근 사람에게 기생한 사례가 미국, 브라질, 캐나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77세 여성환자의 비뇨기계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고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연가시 생김새…그냥 싫다”, “‘연가시 생김새…비주얼 쇼크”, “‘연가시 생김새…구역질 나네”, “‘연가시 생김새…소름끼치게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가시 생김새’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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