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수도꼭지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각종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불타는 수도꼭지’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노스 다코타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 속 한 남성은 라이터 불을 화장실 수도꼭지에 갖다댔고 이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물에 불이 붙었다.
이 글의 게시자는 “욕실이 폭발하는 상황을 겪고싶지 않다”고 밝혔으며, 이 남성이 사는 지역 인근에서 석유 및 가스 채굴을 위한 고사 현장이 많아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오랫동안 이 물을 사용했다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타는 수도꼭지, 피부 기름졌겠다”, “불타는 수도꼭지, 아이들 따라하면 위험할텐데”, “불타는 수도꼭지, 욕조에 몸 담갔는데 불똥이라도 튀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불타는 수도꼭지’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