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라이거 탄생, 4년만 지나면 몸무게가… ‘맙소사’

입력 2014-01-07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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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라이거 탄생’

화이트 라이거가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남동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 사파리에서 화이트 라이거 4마리가 탄생했다.

전세계적으로 라이거의 개체 수는 약 1000마리 정도로 알려졌지만, 흰색 사자와 흰색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는 이번이 처음.

라이거는 수컷 사자-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 잡종으로 호랑이와 사자의 특징을 모두 지녔다. 사파리 측은 이들 라이거 형제들에게 각각 예티(Yeti), 아폴로(Apollo), 오드린(Odlin), 샘슨(Sampsom)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물학자이자 이 사파리의 대표인 바가반 앤틀은 “이들 화이트 라이거들은 부드러운 크림 빛 털이 특징이다.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kg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정말 털이 예쁘네”, “화이트 라이거 탄생, 털 부드러울 듯”, “화이트 라이거 탄생, 4년만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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