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방송서 정경호와 열애 언급 “잘 만나고 있다. 쑥스러워”

입력 2014-01-08 2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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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방송에서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수영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임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도현이 “이번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열애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 심경 인터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함께 진행 중인 수영에게 “최근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 잘 만나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수영은 “잘 만나고 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 미리 말 못 해 죄송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가 가장 놀랐나”라는 질문에 “미리 말을 못해서 많은 분이 섭섭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팬들이 가장 많이 놀랐다. 사실 내가 가장 많이 놀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영은 “2014년에는 개인적인 소식도 좋지만 소녀시대로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겠다. 다시 한 번 놀라게 해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수영 정경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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