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가수 역할 맡고 아이돌 유심히 보게 돼”

입력 2014-01-09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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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속에서 가수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두배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가수지망생이자 훗날 상하이 유명 가수가 되는 김옥련 역을 맡았다. 가족처럼 자란 신정태(김현중 분)와 경성 레코드사의 김수옥(김재욱 분)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이날 진세연은 드라마 상에서 가수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평소에 노래를 좋아한다. 역할을 위해 노래 연습을 틈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세연은 “이전에는 아이돌 분들이나 가수들의 무대 영상을 볼 때 그냥 즐겨서 봤다면, 이제는 손짓 등 동작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 가수 역할을 맡은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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