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류현진 ‘공항패션은 깜찍한 류뚱!’

입력 2014-01-1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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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국내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월 23일 미국으로 떠났지만 올해는 그보다 2주가량 빠른 조기 출국으로 2년 차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LA에서 보름 정도 훈련을 진행한 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찌감치 현지로 넘어가 스프링캠프를 체계적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메이저리그식 발 빠른 훈련 속도에 맞추기 위해 조기 출국을 결정했다. 다저스 투·포수조는 2월 9일 소집 뒤 10일부터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귀국해 국내에 은행·라면·치킨 등 CF 촬영을 비롯해 게릴라 야구콘서트, 자선 골프대회, 유소년 야구 캠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 자선앨범 발표, 시상식 참석 등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인천국제공항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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