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갈대의 순정’ 가수 박일남의 근황

입력 2014-01-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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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남.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그때 그 사람’

1960년대 매혹적인 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녹이던 가수. 바로 박일남이다.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 남자다운 이미지로 1960년대 많은 여성의 사랑을 얻었고, 남성답고 의리 있는 이미지로는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13일 오후 8시30분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한 박일남의 근황을 공개한다.

박일남은 현재 캠핑카 사업부터 예능인촌건립추진위원장 그리고 가수 활동까지 1인3역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1979년 모 배우를 폭행한 사건으로 연예인협회에서 제명됐고 각종 루머도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사건 당시 한 자리에 있었던 배우 윤양하가 사건의 전말을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로 밝힌다.

굴곡진 삶을 살아온 박일남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1960년대 서울 충무로의 스카라 극장 일대를 일컫었던 일명 ‘스카라 계곡’을 다시 찾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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