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글 모르는 하인 위해 그림으로…예술이네’

입력 2014-01-14 1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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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식단.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의 식단’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미켈란젤로의 식단’은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개된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글을 모르는 하인을 위해 ‘쇼핑목록’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에는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1/4,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사오라는 글도 적혀 있어 하인을 배려하는 미켈란젤로의 성품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재 화가의 배려심” “미켈란젤로의 식단, 당시에는 그냥 그린 것일 텐데” “미켈란젤로의 식단, 신기하다” “미켈란젤로의 식단, 식단도 예술 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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