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웹드라마 ‘후유증’ OST ‘보이나요’ 발표

입력 2014-01-17 15:24: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웹드라마 ‘후유증’의 OST에 참여해 팝 발라드 '보이나요'를 어제 발표했다.

지난 9일 가수 나비의 '왜 날 흔들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보이나요'는 작곡가 김세진과 PJ가 공동 작곡하고 유명 작사가인 최갑원의 합작품으로, 기존 '코요태 사운드'에서 볼 수 있던 경쾌한 신지의 모습과는 다른 애절한 보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담담하게 말을 하는 듯한 인트로 부분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며 후렴 부분에선 폭발하는 애절함이 그대로 표현되 '신지표 정통 팝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주연을 맡은 웹 드라마 ‘후유증’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고등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1부작 드라마다.

한편 데뷔 17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1999'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