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코피 흘리고도 격렬한 키스…무슨 일?’

입력 2014-01-20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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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별그대 패러디.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콘 별그대 패러디’

같은 장면을 다른 느낌으로 소화한 ‘개콘 별그대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패러디 장면이 나왔다.

이날 개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별그대’ 김수현 역을 패러디해 “나는 400년 전부터 이땅에 살아온 외계인이다. 내 이름은 바로 김수…”라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는 이상훈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외쳤고, 이상훈은 억울하다는 듯 “내 이름은 김수, 누나는 김숙, 외자 이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안나 역시 별그대 전지현 패러디로 자신이 ‘15초의 요정’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에 이상훈이 그를 발로 차 허안나가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코피가 난 상태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별그대’ 속 장면처럼 실제로 키스를 해 객석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개콘 별그대 패러디’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피를 부른 키스네” “개콘 별그대 패러디, 코피 났는데도 격렬해” “개콘 별그대 패러디, 같은 장면이지만 느낌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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