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레인보우 블랙.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레인보우가 두 번째 유닛 레인보우 블랙을 선보였다.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싱글 ‘레인보우 블랙 스페셜 앨범’(Rainbow Blaxx Special Albu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지난 2011년 오승아 김지숙 조현영을 멤버로한 첫 번째 유닛 레인보우 픽시에 이어 약 3년만에 레인보우가 내놓는 유닛이다.

당시 레인보우 픽시는 ‘호이호이’로 엉뚱하고 깜찍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대항마로 떠올랐다면, 레인보우 블랙은 거침없이 섹시하고 상상 이상으로 아찔하다.

레인보우 블랙은 티저공개부터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때까지 숱한 19금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쇼걸로 변신했고 노출과 야릇한 안무로 단숨에 화제를 모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도배했다.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20일 싱글 ‘레인보우 블랙 스페셜 앨범’(Rainbow Blaxx Special Album)을 발매하고 신곡 ‘차차’(ChaCha)로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