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 2014년 전략 공개

입력 2014-01-23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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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식 출범한 포르쉐 코리아(대표 김근탁)가 23일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포르쉐 코리아의 2014년 전략을 밝혔다.

포르쉐 코리아의 세 가지 전략 목표는 ‘가장 열망하는 스포츠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시장 확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다.

포르쉐 코리아는 스포츠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포르쉐를 가장 잘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트랙데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드라이빙 이벤트인 포르쉐 월드 로드쇼도 개최한다. 포르쉐 골프컵, 카레라 챌린지 코리아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 강화 및 오너십 강회를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력있는 다양한 신 모델 출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 2014년 상반기에만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911 GT3, 파나메라 터보 S, 터보 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S E-Hybrid, 918 스파이더, 911 타르가 4, 4S를 비롯해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 마칸 S를 출시한다. 포르쉐 코리아의 2014년 판매목표는 2600대다.

고객편의와 만족을 강화하기 위해 AS분야도 강화한다. 2013년 총 7개 전시장, 6개 서비스센터였던 딜러 네트워크를 2014년에는 총 9개 전시장, 8개 서비스 센터로 확장한다. 서비스 센터의 총 워크베이 수 역시 2014년 내 14개 이상 늘려 하루 수리 가능 차량을 50%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다. 한국 내 부품 보유량을 2배 이상 늘려 AS 소요 시간을 줄이고, 포르쉐 AG 인증 트레이너의 테크니션 교육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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