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안타까워

입력 2014-01-24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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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열.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 오열 장면이 안방을 울렸다.

지난 23일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2회 방송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외계에서 온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날 김수현은 전지현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방송 마지막 부분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김수현 오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 “김수현 오열, 도민준이 울고 있어”, “김수현 오열, 지구에 남아 있으면 안 되나”, “김수현 오열, 천송이와 행복하길”, “김수현 오열,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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