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세상에 이런 일이?’

입력 2014-01-24 2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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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있어 화제다.

최근 영국 외신들은 상식적으로는 존재하기 어려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의 엄마는 리사(48)다. 그는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고, 동시에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 내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 부부는 나머지 수정된 배아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한 뒤, 임신 33주차에 첫째 재스민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뒤 냉동보관한 배아를 되찾았고 이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아들 사이먼을 낳을 수 있었다.

리사는 인터뷰에서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았다.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세상에 이런 일이”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조금 무서워”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이게 가능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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