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와 솜사탕, 2nd 미니앨범 티저 영상 공개 ‘청춘의 밤 노래’

입력 2014-01-27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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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음거리’의 발매를 앞두고 티저영상을 공개, 인기몰이에 나선다.

27일 정오 공개되는 참깨와 솜사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음거리’의 티저영상에는 버려진 장난감이 등장, 이별로 힘들어하는 이의 마음을 장난감 인형에 대변하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쓸쓸한 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특히 이번 티저에는 앨범의 수록곡이 일부 삽입돼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전망이다.

참깨와 솜사탕은 지난 해 미니앨범 ‘속마음’으로 데뷔한 3인조 혼성 밴드로, 발랄하면서도 우울한 사운드와 요즘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일상적이면서도 독특한 노랫말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파스텔뮤직과 배우 김하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컴필레이션 앨범 ‘sky’에 미니앨범 수록곡인 ‘공놀이’를 타이틀곡으로 수록하며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참깨와 솜사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음거리’는 2월 5일 정식 발매되며, 27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샵을 통해 예약판매가 실시된다. CD에는 온라인에 공개되지 않는 보너스 트랙이 3곡 추가 수록되었으며, 지난 해 발매된 ‘속마음’과 마찬가지로 넘버링과 멤버들의 친필싸인이 포함된 300장의 앨범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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