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해명 "가요계 선배를 밀쳤겠나, 답답할 노릇"

입력 2014-01-27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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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 해명’

"웨이가 써니의 등을 밀쳤다니 답답할 뿐이다."

걸그룹 크레용팝 소속사 측이 웨이가 소녀시대 써니를 밀쳤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유튜브에는 '크레용팝 멤버 웨이가 써니의 등을 밀쳤다'는 내용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엔딩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크레용팝 멤버들이 팔을 들어 올리는 것과 동시에 써니의 몸이 앞으로 살짝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웨이가 써니를 앞으로 밀치고 자신의 자리를 확보한 뒤 사과 한 마디 없이 사진 찍기에 열중했다"고 주장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 멤버들이 팔을 당기는 순간 써니가 몸을 숙여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면서 “신체접촉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웨이가 가요계 선배인 소녀시대 써니에게 그런 짓을 했겠느냐" 며 "왜 자꾸 이런 논란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멤버들도 답답해 한다" 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한편 ‘크레용팝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해명하기도 힘들겠다”, “이 영상, 타이밍 참 절묘해”, "크레용팝 해명, 본인들도 답답할 듯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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