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피겨 샛별들, 한자리에 모여 ‘찰칵’

입력 2014-01-27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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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지준 블로그.

[동아닷컴]

한·중·일 피겨 샛별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피겨스케이트 요정 리지준(18·Li zijun)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의 박소연, 김해진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리지준은 사진 한 가운데에서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25일 대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참가 뒤 숙소에서 모임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서 리지준은 시즌 베스트인 181.56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166.84점을 받은 김해진이 6위,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한 박소연은 9위를 차지했다.

한편 리지준은 중국의 떠오르는 피겨 샛별로 과거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답하는 등 수차례 김연아를 롤 모델로 언급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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