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리조트 논란에 이은 곤혹…도대체 왜?

입력 2014-01-27 1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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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에 이은 곤혹

샤크라 전 멤버 이은의 시아버지 권오영 회장이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 대금 부당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이은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2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 보도 직후 이은의 '오 마이 베이비' 하차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아일랜드 리조트로부터 공사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 인테리어 업체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이은 가족은 70만 평 부지 위에 세운 타운하우스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목장과 헬기 착륙장까지 마련돼 있는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이은의 시부모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 측이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인테리어 업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고발했다.

인테리어 업자들은 '시사매거진 2580'과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 리조트가 '부도가 났으니 공사대금을 못준다'고 했다"면서 "대신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받아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아일랜드 리조트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사 매거진 2580'이 왜곡 보도를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은 집 공개 해서 깜짝 놀랐는데 이런 일이?”, “이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진실은 뭘까?”, “이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후속보도가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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