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김철규 감독 “매일 송지효의 재발견…몰입도 엄청나”

입력 2014-01-28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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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김철규 감독 “매일 송지효의 재발견…몰입도 엄청나”

배우 송지효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tvN ‘응급남녀’ 제작진은 28일 눈물이 그렁그렁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관련해, ‘응급남녀’를 담당하고 있는 이찬호 팀장은 “1, 2화에서 송지효가 코믹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면, 3, 4화에서는 폭풍 눈물연기부터 의사로서 고뇌하는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은 “송지효의 코믹연기 덕분에 ‘응급남녀’가 강렬한 출발을 알릴 수 있었다. 송지효는 자신의 캐릭터인 오진희에 몰입도가 엄청나다. 매일매일 송지효를 재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4화 병원에서 눈물 신(scene)을 촬영하던 송지효는 ‘컷’ 소리 이후에도 한참 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감정몰입을 했다.

송지효와 최진혁의 ‘앙숙케미’로 주목을 받는 ‘응급남녀’ 3화는 오는 31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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