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붕붕이 일기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 걸고 질주…" 깨알 재미

입력 2014-02-04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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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붕붕이 일기

'별그대 붕붕이 일기'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홈페이지에는 누리꾼 '은빛토깽'이 만든 '붕붕이' 일기가 공개됐다.

'붕붕이'는 드라마 속 천송이(전지현 분)의 자동차. 한유라(유인영 분)의 의문사 때문에 소속사의 지원이 끊긴 후부터 등장한 애마다.

이 일기는 천송이의 애마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것처럼 작성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1월 2일 자 '별그대 붕붕이 일기' 에는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 ㅠㅠ큭'이라고 써 있다.

또 극 중 천송이를 취재하려고 일부러 차 사고를 낸 기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도민준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나 엄청 화났다! 저 똥꾸차 녀석!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인님 괴롭혔다.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로 작성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뿡뿡이 일기'를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전지현 싱크로율 100프로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대박", "별그대 붕붕이 일기, 트랜스포머에 출연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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