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고라파덕 문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고라파덕의 뜻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라파덕은 1995년 일본에서 초등학생용으로 제작된 오락게임 `포켓몬스터`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고라파덕`은 일본에서는 `코닥`(コダック)으로 미국에서는 `싸이덕`(Psyduck), 한국에서는 `고라파덕`으로 불리고 있다.
고라파덕은 머리를 의미하는 `골`에 `아프다`라는 형용사와 오리를 뜻하는 `덕`(Duck)을 합성해 `머리 아픈 오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리파덕이 항상 머리를 감싸쥐고 통증을 호소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도 이름과 무관하지 않다.
누리꾼들은 "고라파덕 이름 뜻, 그래서 이런 골치 아픈 문제가 나왔구나", "고라파덕 문제, 이름만 알았어도 안 봤을 텐데", "고라파덕 문제, 진짜 골아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