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이국적 미모, 국적은 어디?

입력 2014-02-04 1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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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여자친구

'안현수 여자친구 나리'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나리 양이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에 처음으로 포착됐다.

안현수는 지난 3일(현지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여자친구를 동행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링크 밖 관중석에 앉아 안현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봤다.

카메라에 포착된 안현수의 여자친구 나리 양은 작고 깜찍한 외형에 이국적인 미모를 뽐냈다. 나리 양의 국적은 러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러시아 선수단 공식 프로필에 유일한 가족으로 '파트너 나리' 라고 소개할 만큼 나리양과 각별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이날 그녀는 훈련 시간 틈틈이 안현수와 대화를 나눴다. 또 웃옷을 겹쳐 입고 스케이트를 타던 안현수는 땀이 나기 시작하자 유니폼 겉옷을 벗어 여자친구에게 던져주기도 했다

러시아 대표팀은 금메달 유력후보인 안현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안현수의 여자친구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켜 AD카드까지 발급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안현수의 한 지인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되찾은 데는 여자친구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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