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튠업’ 13기 후추스·불독맨션, 합동공연

입력 2014-02-05 13:47: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4인조 혼성 밴드 후추스와 펑크밴드 불독맨션이 합동공연을 연다.

이들은 14일 오후8시 서울 필동 CJ아지트에서 ‘밸런타인데이 TV쇼’라는 주제로 ‘후추스 위드 불독맨션’ 공연을 펼친다.

후추스는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Tune up)’의 13기로 선정된 그룹. 이들은 선정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정제되지 않은 신선한 멜로디와 풋풋함이 살아 있는 창법과 연주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신나고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추스의 꾸미지 않은 사운드로 순수한 감성과 농익은 그루부, 세련된 감성을 주로 표현하는 불독맨션의 무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후추스의 보컬 김정웅은 “평소 존경하던 불독맨션 선배님들과 특별한 콘셉트의 콘서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달콤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고, 유쾌함이 묻어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음악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