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입체적 캐릭터로 연기 ‘믿고 보는 배우’ 호평

입력 2014-02-05 14: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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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KBS‘총리와 나’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범수는 지난 4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권율’로 출연해 수준 높은 캐릭터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범수가 연기한 극중 권율은 보기에는 청렴 강직하면서도 대쪽 같은 성격을 가진 소유자지만 내면에는 한 여자만을 사랑하며 바라보는 순정을 가진 캐릭터다. 이범수는 이 캐릭터를 훌륭히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믿고 보는 배우’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아이돌 연기자 소녀시대 윤아와의 호흡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는 감성연기를 선보였다. 그는‘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총리 권율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코미디부터 액션,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범수는 2014년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접수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는 시청률을 떠나 모든 스탭과 연기자들이 하나가 된 드라마였다.”며 “권율이라는 캐릭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후속으로 편성된 ‘트라이앵글’에 캐스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최근 그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광고계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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