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김진선 위원장 “평창올림픽 남북공동개최 논의 없었다” 外

입력 2014-0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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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공동개최 논의 없었다”

러시아 소치에 머물고 있는 김진선(68)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0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공식적 논의는 이뤄진 바 없다. 몇몇 국회의원 차원에서 개회식 공동입장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공동개최 수준까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마식령 스키장을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남북한 공동개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소치 티켓구매자들 현장 경기 못 볼수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티켓 구매자 가운데 약 4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비효율적 보안 검색 과정과 낙후된 현지 환경을 그 이유로 들었다. 소치올림픽에선 보안 검색으로 인한 대기시간이 길어져 줄을 서 있는 동안 경기가 끝나버리는 황당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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