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마라 '기황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등장하는 '냉궁'의 뜻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의 계략에 말려 냉궁으로 쫓겨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냉궁은 황제가 벌을 내릴 때 불을 때지 않는 방에 사람을 가두는 것으로 한자 풀이 그대로 냉궁(冷宮)이다.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은 독이 든 대추를 먹고 쓰러지는 자작극 연기로 타나실리를 위기에 몰아 넣었다.
한편 '기황후' 30회 예고에는 왕유(주진모 분)와 대면하는 기승냥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유는 기승냥에게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길을 가라. 나 역시도 그러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이별을 예감케 했다.
누리꾼들은 "냉궁 가는 타나실리 꼴 좋다!", "냉궁 뜻이 뭔가 했더니 이거 였구나!", "냉궁 가는 타나실리, 자업자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