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전지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손대식 씨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 속 메이크업 콘셉트는 내추럴이다. 손 씨는 평소 맑은 피부톤을 지닌 전지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다. 때문에 아이섀도도 과감히 빼고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만 눈매를 강조한다. 또 각 의상의 콘셉트에 따라 메이크업도 달라지기 마련. 이때는 레드나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바꿔가며 사용해 분위기를 더한다.
손 씨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표현하기 까다롭다. 메이크업 전에 피부 보습력을 높여 최대한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수시로 미스트 등을 뿌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