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1일 결혼

입력 2014-02-17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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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결혼, 동아닷컴DB

이태란 결혼, 동아닷컴DB

연기자 이태란(39)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종영 직후 결혼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태란은 3월1일 서울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다. 당시 SBS ‘결혼의 여신’,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어느 해 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서로 가치관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지난 설 연휴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 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되며,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자들과의 포상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뒤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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