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컬링 女 대표팀, 캐나다전 3엔드까지 4-1 리드

입력 2014-02-18 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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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컬링 캐나다전’

[동아닷컴]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 중인 ‘최강’ 캐나다를 맞아 3엔드까지 4-1로 앞서 있다.

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컬링 여자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캐나다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1엔드에서 2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엔드에 1점을 내준 한국은 3엔드 막바지 스틸(선공인 팀이 점수를 내는 것)을 당할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스톤이 캐나다의 스톤을 하우스 밖으로 내보내며 2점을 얻었다.

앞선 8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라있는 대표팀은 올림픽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선전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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