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승룡은 20일 방송되는 ‘별그대’에서 영화 ‘광해’에 이어 허균 역할로 등장해 극 중 외계에서 조선의 15대 왕인 광해군 시대에 지구로 오게 된 도민준 역의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류승룡의 특별 출연은 장태유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영화 ‘광해’에서 허균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류승룡이 장 감독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고. 촬영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화 ‘광해’ 이후 허균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별그대’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