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죽는다는 사실에 눈물

입력 2014-02-20 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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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김수현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가 도민준(김수현)의 서재에서 그의 일기장을 읽는 모습이 그러졌다.

천송이는 남산 데이트 후, 도민준의 집에서 그를 기다렸다. TV를 보다 지루해 하던 천송이는 서재로 발길을 돌렸고, 그곳에서 도민준의 일기장을 읽기 시작했다.

일기장에는 천송이와의 첫만남부터 좋아하게 되는 감정 등이 담겨 있다. 천송이는 일기장을 천천히 읽어갔고 순간 얼어붙었다. 도민준이 죽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발견한 것.

도민준은 “이번에 돌아갈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나는 어쩌면 이곳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머지 않아 죽게 되겠지”라고 적었다.

이에 천송이는 “별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도민준의 말을 떠올리며 그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상황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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