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혼잣말, “아! 짜다“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

입력 2014-02-20 1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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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김연아 혼잣말 짜다’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생각보다 낮은 쇼트 점수에 “짜다”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연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아~ 짜다”라고 탄식했고 해당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발표 직후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혼잣말로 이 같이 중얼거린 것.

한편 김연아는 21일 오전 3시 46분께 올림픽 2연패를 확정짓는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선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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