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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빅토르 안’ 안현수 ‘러시아 국기 들고’

입력 2014-02-22 0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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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안현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빅토르 안 안현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빅토르 안 안현수 500m 금 2관왕’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빅토르 안’ 안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0m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한 ‘빅토르 안’ 안현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500m 동메달 까지 합쳐 이번 대회 메달 수는 3개로 늘어났다.

이날 금메달로 ‘빅토르 안’ 안현수는 동계올림픽에서 7개(금5·동2)의 메달을 따내 남은 5000m 계주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미국의 안톤 오노(금2·은2·동4)가 갖고 있는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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