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슈퍼쇼5' 마감..전세계 20개도시 45만명 동원

입력 2014-02-23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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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월드투어 ‘슈퍼쇼5’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슈퍼주니어는 작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필리핀 마닐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영국 런던, 일본 오사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중국 베이징 등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를 성공적으로 개최, 11개월간 20개 도시, 28회 공연을 통해 약 45만 관객을 동원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공연 도시마다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확인시켰으며,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인 남미 4개국 투어 및 멕시코, 영국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특별 강연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슈퍼주니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번의 아시아 투어와 2번의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 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슈퍼쇼5’의 대미를 장식한 베이징 콘서트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등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여장 및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 분장쇼까지 총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시나, 소후, 텐센트, 경화시보, CCTV, 동방위성TV 등 현지 매체들이 대거 참석, ‘슈퍼쇼5’의 피날레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월드투어 ‘슈퍼쇼5’의 대장정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개별 활동과 더불어 동해&은혁, 슈퍼주니어-M 등 유닛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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