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한 소식에 반응이 뜨겁다.
올포디움은 한 선수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 즉,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했다는 것을 말한다.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총점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올포디움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유일무이한 기록”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마오-소트니코바도 못 이룬 꿈”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오 나의 여왕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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