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배 바둑… 한국, 中에 패배 2연패 도전 ‘위기’

입력 2014-02-26 16:16: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홈페이지

‘농심 신라면배 바둑’

한국이 농심 신라면배 바둑 2연패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25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최종 라운드 제11국에서 김지석 9단이 탄샤오(중국) 7단에 백 235수 불계패 했다.

김지석 9단이 패하면서 한국은 3승4패를 기록, 5명의 출전 기사 중 박정환 9단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중국은 6승2패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위기에 놓였다. 본선 12국은 26일 박정환 9단과 탄샤오 7단의 대국으로 펼쳐진다.

농심 신라면배 바둑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농심 신라면배 바둑, 역전하기를”, “농심 신라면배 바둑, 중국이 강하네”, “농심 신라면배 바둑, 2연패 꼭 달성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