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혼다클래식 총 출동…별들의 전쟁
필 미켈슨·로리 매킬로이·양용은도 출전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까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3위가 시즌 처음 우승 대결을 펼친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파70)에서 열리는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전한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개막전을 치렀던 우즈는 약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3라운드 경기 뒤 실시한 2차 컷에 걸려 최종일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프로 데뷔 이후 2차 컷을 넘지 못한 건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이후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도 부진은 계속됐다. 공동 41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비록 우승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넘겨줬지만 코스 구석구석을 꿰뚫는 공략으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애덤 스콧 역시 약 한 달여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다. 2014년 첫 대회로 열린 현대 토너먼스 오브 챔피언스 이후 첫 출전이다. 스콧은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 등 최고의 해를 보냈다.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펄펄 날고 있지만 우즈가 차지하고 있는 황제의 자리까지 넘보기에는 아직 역부족. 스콧이 우즈에 필적할 대항마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우승이 필요하다.
헨릭 스텐손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24일 끝난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회전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필 미켈슨(세계랭킹 5위·미국)과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그리고 세계랭킹 6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부활을 꿈꾼다. 2009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양용은은 코스 공략에 자신을 갖고 있는 만큼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주영로 기자
필 미켈슨·로리 매킬로이·양용은도 출전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릭 스텐손(스웨덴)까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3위가 시즌 처음 우승 대결을 펼친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파70)에서 열리는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전한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개막전을 치렀던 우즈는 약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3라운드 경기 뒤 실시한 2차 컷에 걸려 최종일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프로 데뷔 이후 2차 컷을 넘지 못한 건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이후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도 부진은 계속됐다. 공동 41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비록 우승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넘겨줬지만 코스 구석구석을 꿰뚫는 공략으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애덤 스콧 역시 약 한 달여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다. 2014년 첫 대회로 열린 현대 토너먼스 오브 챔피언스 이후 첫 출전이다. 스콧은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 등 최고의 해를 보냈다.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펄펄 날고 있지만 우즈가 차지하고 있는 황제의 자리까지 넘보기에는 아직 역부족. 스콧이 우즈에 필적할 대항마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우승이 필요하다.
헨릭 스텐손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24일 끝난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회전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필 미켈슨(세계랭킹 5위·미국)과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그리고 세계랭킹 6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부활을 꿈꾼다. 2009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양용은은 코스 공략에 자신을 갖고 있는 만큼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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