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창완이 김수현을 칭찬했다.
김창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극 중 남자주인공 도민준역 김수현과 이른바 ‘남남케미’를 이루는 변호사 장영목역을 맡아 열연해왔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난 수현군은 처음부터 연기가 참 섬세했다”며 “그리고 같이 연기를 해보니까 정말 예의바르고 인격적으로 성숙해 있더라. 정말 대성할 배우”라고 칭찬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SBS라디오 파워FM(107.7MHz)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연출 남중권)’를 진행 중인 김창환은 평소 ‘별그대’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다 27일 방송 오프닝에서는 ‘별그대’ 종영을 아쉬워하는 깜짝 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겨울 내 들었던 이야기가 ‘전지현 이뻐요?’, ‘김수현 잘 생겼어요?’였다”며 “지난주부터는 듣는 이야기기가 달라졌어요. ‘아쉬워서 어떻게 해요?’, ‘김수현이 떠나요? 안 떠나요?’ 그런 말로 바뀌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어제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우리가 언제부터 했지?’하고 물으니까 ‘자세한 날짜는 모르겠고, 하여간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다 지냈어요.’ 하더라고요”라면서 “물론 아쉬움이 없진 않죠.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 하나 만들었다 싶어요. 그동안 정들었던 스태프들을 보니 이게 또 얼마나 긴 이별 앞인가 싶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린이 부른 OST ‘My Destiny’를 틀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별그대’ 속 김창완의 마지막 열연은 2월 27일 목요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후속으로 3월 5일부터 ‘쓰리데이즈’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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