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비둘기 포착, ‘색깔이 다른 이유는?’

입력 2014-02-28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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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비둘기 포착’

독특한 색깔의 비둘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 철교 아래에서 눈에 띄는 분홍색 비둘기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둘기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깃털 색 때문에 다른 새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쉬워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왕립애조보호협회 관계자는 이 비둘기를 본 뒤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안됐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불쌍하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염색도 고통스러웠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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