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빅맨’ 전격 출연… 정소민과 호흡

입력 2014-03-0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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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 사진출처|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상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혁(강지환), 소미라(이다희), 강동석(최다니엘), 강진아(정소민), 강성욱(엄효섭) 등 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빅맨’에 도상호 역으로 한상진이 합류하게 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것.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연극․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던 한상진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될 현성그룹의 FB팀 실장 도상호로 분한다.

극 중 도상호(한상진)는 강진아(정소민)의 가정교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현성그룹에 발을 내딛게 된 인물이다. 권력의 힘을 몸소 알게 된 후부터는 강성욱(엄효섭)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여기에 강진아를 향한 외로운 사랑을 펼쳐나가며 카리스마 속 숨겨진 반전 매력이 어떻게 그려질지 설렘을 더하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존재감만으로도 위용이 느껴지는 도상호 캐릭터는 배우 한상진으로 인해 더욱 볼륨감 있게 표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상진의 안정된 연기력과 서슬퍼런 캐릭터인 도상호의 시너지는 전무후무한 씬 스틸러로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오는 4월 14일에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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