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간 찍은 셀카, ‘생활의 강박’을 표현한 ‘철학적인 작품’

입력 2014-03-0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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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간 찍은 셀카’

27년 간 매일 셀카를 찍은 교수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칼 바덴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매일 아침마다 셀카를 찍었다.

이 교수는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하겠다는 의미로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덴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 도시, 주위 환경 등 주변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지만, 난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일 카메라 앞에 서지만 노화 때문에 언제나 같지 않다”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셀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년 간 찍은 셀카 소식에 누리꾼들은 “27년 간 찍은 셀카, 세월이 고스란히 담겼네”, “27년 간 찍은 셀카, 멋진 작품이다”, “27년 간 찍은 셀카, 많이 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7년 간 찍은 셀카’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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